[STN뉴스] 강의택 기자┃전 세대가 함께 한 여자 축구 축제가 끝났다.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 경남 창녕군 일대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일반부 총 62개 팀이 참가해 국내 유일의 여자축구 전 세대 통합 무대를 선보였고, 전통 강호의 강세와 신흥 강팀의 저력이 돋보였다.
제2의 여자 축구 레전드 지소연을 꿈꾸는 초등부에서는 전남광양중앙초가 제33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북풋볼 WFC U-12 팀은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중등부에서는 울산현대청운중는 우승을 거머쥐었고, 고등부는 경북포항여전고가 지난 여왕기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학부는 울산과학대,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일반부는 화천 KSPO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수들의 값진 땀방울만큼이나 유연한 경기 운영이 빛났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해 대부분의 경기를 야간 시간대에 집중 편성해 선수 안전과 경기력 유지를 위해 힘썼다.
더불어 경기장마다 탈의실과 에어컨을 비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일부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되기도 했으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선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위한 많은 지원도 있었다. 2025 WK리그 및 연맹전 공식 후원사인 스포츠트라이브는 전 부문 경기구를 제공해 대회의 질을 높였다.
생생경희한방병원은 현장 부스를 운영해 물리치료와 각종 부가 치료를 제공하여 선수들의 경기 전후 컨디션 회복과 부상 예방에 기여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양명석 회장은 “기상 변수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WK리그는 오는 14일 상무여자축구단과 서울시청, 경주한수원WFC와 인천현대제철의 순연 경기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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