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이 시정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모니터단으로 위촉된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과천시는 지난 12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나은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행정 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 행정 모니터단은 시정 관련 문제점과 해결 방안,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제안·제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간 활동에 대한 중간 점검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 공유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행정 모니터 활동을 통해 과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 “간담회를 자주 열어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신계용 시장은 “행정 모니터는 현장의 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정의 빈틈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천시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전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서별 준비 상황과 다양한 사태별 조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8일 민·관·군 합동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 21일까지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훈련과 도상연습, 주민 대피 및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비상 대응 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결집하여 전시 상황 및 각종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라며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같은 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한 논의, 비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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