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매장 공간디자인 및 브랜딩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자인드비(대표 홍주영)는 지난 8월 11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매장 공간디자인 및 브랜딩 최적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공간디자인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심의 공간 구성 최적화를 실현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단순 시공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의 구성 요소를 자동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으로, 브랜드 콘셉트와 타깃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조명, 동선, 색채, 공간 배치 등을 자동으로 분석·추천하여 시공 전 단계에서 최적의 디자인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매장 운영 이후에는 고객의 체류시간, 시선 집중도, 동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지속적인 공간 개선까지 가능하다.
적용 분야도 광범위하다. 백화점 및 쇼핑몰 내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플래그십 스토어, 쇼룸, 전시장 등 다양한 리테일 및 상업 공간은 물론, 향후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 고급 B2B 공간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디자인드비는 이번 특허를 통해 브랜드 전략과 공간디자인의 통합 설계, 그리고 데이터 기반 운영 개선을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단순 인테리어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컨설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홍주영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디자인드비가 추구하는 브랜드 경험 중심의 공간디자인 역량을 기술적으로 보호하고, 미래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전담부서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드비는 최근 연구개발전담부서를 공식 설립하며 기술 기반 디자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향후에는 해당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리테일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그리고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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