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재벌, 속도위반으로 최대 1억5000만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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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재벌, 속도위반으로 최대 1억5000만원 벌금

센머니 2025-08-14 13: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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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권혜은 기자] 스위스에 사는 프랑스 국적 재벌이 시속 50㎞ 제한 구간에서 시속 77㎞로 주행하다 최대 1억500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13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지난해 스위스 보주(州)의 주도 로잔에서 고속주행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보주 법원은 이 운전자에게 지난 6월 벌금 1만 스위스프랑(약 1700만원)을 즉시 납부하고, 향후 3년 내 유사한 속도위반이 적발될 경우 추가로 8만 스위스프랑(약 1억3700만원)을 내야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스위스는 범칙금 액수를 개인의 소득과 재산 등을 기반으로 산정한다. 

최대 9만 스위스프랑(약 1억50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지도 모르는 이 운전자는 스위스 경제지 빌란이 스위스에서 가장 부유한 300명 중 1인으로 꼽은 적이 있던 인물로 수천억원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8년 전에도 과속 사건으로 적발돼 당시에도 1만 스위스프랑을 먼저 납부했고, 2년 이내에 또 다른 위반이 적발될 경우 추가로 6만 스위스프랑(약 1억 원)을 납부했어야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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