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이수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민경 변호사의) 여가부 장관 인선을 환영한다"며 짧은 글을 썼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강선우 후보자 낙마로 공석이었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장관급 6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의 원민경(53·사법연수원30기)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 교수는 장관 후보자가 된 원 변호사를 향해 "오랫동안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해 오신 헌신적인 법률가"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무고 사건들에 대한 대안도 찾으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원 변호사는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자문위원을 거쳤고, 한국성폭력상담소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른바 'n번방'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여성의전화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원 변호사는 장관 후보자로 발표된 13일 오후 소감문을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지 깊이 새기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진정성을 갖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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