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2종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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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 2종 발행

이데일리 2025-08-14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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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주화 2종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한국은행


한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기념주화는 은화 2종으로 발행되며, 오는 9월11일부터 26일까지 예약 판매된다. 단품의 가격은 각각 8만 3500원(액면금액 7만원), 2종 세트의 가격은 16만 3500원이다.

한국조폐공사, 우리은행, 농협은행에서 예약 접수를 할 수 있고, 10월24일부터 구매자가 직접 수령하거나 원하는 주소로 배송될 예정이다. 발행량(판매량)은 각 화종별 7000장씩 총 1만 4000장이다. 이 중 2000장은 각 화종별로 1000장씩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고, 2종 세트가 6000개로 총 1만 2000장이다. 신청 수량은 1인당 단품 최대 5장, 2종 세트 최대 5개까지 가능하다.

두 종류의 기념주화는 앞면에는 불국사 관음전 출입문 장식 무늬인 솟을민꽃살문 패턴, 현존 동양 최고(最古) 천문대인 첨성대를 각각 상징적으로 담았다. 뒷면은 2종 모두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을 새겼다.

발행량 범위 내에서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과 우리·농협은행의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예약 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예약접수량이 발행량보다 적을 때는 예약 접수분은 신청자에게 그대로 판매하고 나머지 미달분은 한국조폐공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국외분(10%)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된다.

한은 측은 “올해는 APEC 정상회의를 국내서 개최하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나라의 경제·외교적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 간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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