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석용)은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시설 도봉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혹서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대접하고, 열무김치를 포장해 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한 조합 봉사단원은 "2011년 처음 센터 및 어르신들과 인연을 맺고 햇수로 15년이 됐다"며 "조합의 작은 나눔이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홀로 여름철을 지내실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포함해 형편이 어려운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관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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