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14일 오전 9시30분께 해제됐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40분 남양주 일일 평균 강수량은 115㎜로 가장 많이 비가 내린 곳은 별내면(211㎜)으로 집계됐다.
현재 기상상황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으며 이날 예상 강수량은 45㎜로 오후 6시께 비가 그칠 전망이다.
전날 진접읍 부평리 일원의 하천이 불어나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일대 교각 1곳의 가드레일이 불어난 하천에 떠내려갔으며 임시조치 등 복구 공사는 전날 오후 6시께 완료됐다.
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낮 12시 별내동, 퇴계원읍 산사태 주의보를 발효하고 이어 오후 1시에는 남양주 전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효해 지속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