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여성의용소방대가 제10회 경기도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내 의용소방대원들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부터 이틀 동안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13일 진행된 심폐소생술 분야에 하남 대표로 출전한 김정배·김효숙 대원은 체계적인 강의 구성과 실습 중심의 시연을 통해 청중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문성과 전달력을 고루 인정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천묵 서장은 “이번 성과는 꾸준한 사전연습과 팀워크의 결과다”면서 “앞으로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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