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방함대가 13일(현지 시간) 바렌츠해에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고 타스통신 등에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북방함대는 "오늘 콘스탄틴 카반체프 함대 사령관의 지휘 아래 지휘관 및 참모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대는 "군 지휘부와 부대의 실전 훈련은 바렌츠해와 백해 콜라반도와 노바야 젬랴 군도 해안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훈련엔 병력 최대 2000명, 특수 및 군사 장비 60기, 항공기 최대 8대, 수상함·잠수함·보조함 등 함정 14척이 참여한다.
훈련 날짜는 보도되지 않았다. 함대는 "훈련은 여러 단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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