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특히 박 시장은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단독 선임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박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다”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단독 위원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앙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간사로서 정청래 의장과 함께 활동하게 됐다”며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로서 지방정부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중앙의 시각에서 간과된 현장의 문제를 세심히 살피고, 지방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국민의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민생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직속 기구로,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정부·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및 지원 확대 등을 위해 2010년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상설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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