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행복버스, 생활권 중심 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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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행복버스, 생활권 중심 노선 연장

중도일보 2025-08-14 11:2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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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요응답버스 사진고창군 행복버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9월부터 '행복 버스 지원사업'의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간담회를 열고 행복 버스 노선 연장 추진을 결정했다.

성내면 노선은 흥덕터미널, 하나로마트, 주민 행복 센터까지 확대된다. 신림면 노선은 고창읍 임시터미널과 영호 약국 인근, 고창고를 거쳐 장날에는 백양마트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면 경계를 넘어 운행하는 것이 제한되어 왔다. 이에 주민들이 실제 생활권에 해당하는 흥덕면과 고창읍 등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소재지를 경유해 농어촌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었다.

노선 확대는 운수업체의 사업계획 변경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홍보 절차를 진행하고, 9월 중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교통망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고창군 행복 버스는 지난 2019년,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축소되면서 대체 운송수단으로 도입되었다. 현재는 성내면과 신림면 지역에서 운행 중이며, 지역 내 교통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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