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분야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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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분야 발전 방안 모색

연합뉴스 2025-08-14 11:1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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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7차례 전문가 포럼 열어 발전전략 논의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정부 국정과제에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의 부산 이전이 공식화됨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등이 해양관련 신산업의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부산시 등은 오는 11월까지 7차례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을 개최하고 7대 해양 제조·서비스 분야 발전 로드맵을 그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7대 분야는 해양반도체,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해양인공위성, 해양모빌리티 등 제조 5개 분야와 해양AI(인공지능), 해양블록체인 등 서비스 2개 분야다.

첫 포럼은 오는 18일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신해양시대 해양 반도체의 부상과 부산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부산이 보유한 전력반도체, 해양장비, 소재·부품·장비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반도체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연구개발, 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윤경국 한국해양대 교수, 배시영 부경대 교수, 김상현 HD현대 상무, 김장목 효원파워텍 대표, 유시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책임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이어 이성식 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권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BISTEP 등 주요 전문가와 함께 부산형 해양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논의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이 해양수도의 위상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기술 혁신 거점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7대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연구·정책이 연결되는 협력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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