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선열 꿈꿨던 나라 이뤄…다음 세대 자랑스러울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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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열 꿈꿨던 나라 이뤄…다음 세대 자랑스러울 나라로"

이데일리 2025-08-14 10:3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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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열들이 꿈꿨던 그 나라를 우리가 이뤄냈듯이, 이제 우리도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그런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더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며 “피와 땀, 눈물로 독립을 일궈내신 선열들께 지금 우리 모습을 보여드려도 떳떳할까”라고 말했다.

아울러 “K-컬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콘텐츠는 서울의 아름다운 골목을 비추며 전 세계 젊은이들이 이 도시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 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세계인들은 우리의 음악뿐 아니라 먹는 것, 즐기는 것, 입는 것까지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동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은 1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 넘게 찾는 소프트파워의 도시가 됐고 세계 도시 경쟁력 지수 6위에 올랐다. 한국은 군사력도 세계 5위 수준의 당당한 나라가 됐다”며 “이제 정말 중요한 건 이 소중한 유산을 후손들에게 더욱 빛나게 물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광장에는 태극 바람개비 300개로 만든 높이 6미터의 ‘태극기 언덕’이 조성됐고,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는 안중근 열사의 ‘단지동맹 혈서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걸려 있다”며 “노들섬에서는 ‘데니 태극기’ 등 역사 속 태극기 16점과 1000개의 태극 바람개비가 한강 위에서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태극기 언덕에 직접 올라 기념사진도 찍어보시고, 15일 광복절 기념 콘서트와 함께 뜻깊은 80주년을 만들면 어떻겠나”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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