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2일 오후 11시 20분쯤 A씨는 아르바이트 학생 B군이 자신의 아내인 가게 매니저에게 욕설을 했다고 B군을 폭행했다.
A씨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바닥에 쓰러진 B군을 발로 밟거나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B군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얼굴 등을 다친 B군은 매니저에게 욕을 한 사실이 없고 또 폭행 중에도 그런 일이 없다고 수차례 말을 했음에도 사장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아직 정식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피해자가 경찰에 제출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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