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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이는 중국 대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2010년 바이두가 설립해 2018년 나스닥에 상장된 OTT 플랫폼이다.
파라다이스시티가 배경이 된 예능 프로그램은 ‘웨이, 콰이 츄라이완’으로 도시를 여행하며 문화·라이프스타일 등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는 콘텐츠다.
파라다이스시티가 배경으로 다뤄진 지난 7일과 9일 방영분은 공개 5일 만에 누적 조회 수 2억회를 돌파했다.
출연진으로는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국내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 출신 ‘페이’와 ‘지아’, 신흥 아이돌 스타 ‘야오천’이 나온다.
중국인 무비자 시행을 앞둔 시점에 이처럼 방송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의 시설과 서비스가 방송된 건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공항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해외 관광객 수요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여행박람회 ‘ITB 차이나’에 참가하고, 직접 상하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또한 무비자 입국 확대에 맞춰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한 패키지 상품 개발은 물론 식음(F&B) 보강, 통역 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중국판 ‘솔로지옥’으로 불리는 인기 연애 예능 ‘반숙연인 시즌3’에 주요 시설을 노출해 누적 조회 수 약 1억 2000만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재환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그룹장은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고객들을 한꺼번에 품을 수 있는 전시,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중국인 무비자 시행을 앞둔 시점인 만큼 한중 교류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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