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성산(동부) 등 해안지역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26.9도, 제주 26.6도, 고산 25.9도, 성산 25.2도 등이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 41일, 제주 38일, 성산 27일, 고산 29일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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