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12일 지속가능경영의 국제 기준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가속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됐다.
UNGC 가입 기업은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해 이해관계자와 공유해야 한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했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UNGC 가입은 글로벌 기준에 맞춰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며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과제로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며 "동아에스티의 가입을 계기로 고유의 ESG 가치를 발굴하고 SDGs의 성공적인 달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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