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공유플랫폼' 시설을 무료 대관한다.
문화공유플랫폼은 이달 들어 정식 개관한 후 공연·전시·동아리 활동을 위한 대관 문의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도 올 하반기 한여름밤의꾼, 행복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관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공유플랫폼 현장 사무실(☎033-743-2783∼4)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까지는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므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문화공유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14일 "문화공유플랫폼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 공간이 원주시 지역 예술의 핵심적인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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