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베트남 당서기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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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베트남 당서기장 만나

연합뉴스 2025-08-14 09:0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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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가장 오른쪽)이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현장을 방문했다.[동원그룹 제공]

지난 13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가장 오른쪽)이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현장을 방문했다.[동원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동원그룹은 방한한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지난 13일 부산 신항에 있는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을 찾아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럼 서기장과 베트남 방문단은 한국 최초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DGT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의 항만을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베트남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부터 현지에 계열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F&B(식품), 동원시스템즈[014820](제관·연포장재)가 해마다 베트남 수출을 늘리고 있다.

동원그룹의 계열사인 TTP(딴 띠엔 패키징)와 MVP(민 비엣 패키징)는 베트남 최대 종합식품기업인 마산그룹에 연포장재와 PET(페트)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호찌민과 하노이 등에 생산설비를 갖춘 두 회사는 베트남 외에도 북미 시장까지 수출하면서 유니레버 등 다국적 기업에도 포장재를 공급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세계적 해양수산 강국인 베트남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해 수출과 현지 사업을 동시에 성장시킬 것"이라며 "지속적 투자 확대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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