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살아나는 이정후, 시즌 10번째 3루타...팀 유일 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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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살아나는 이정후, 시즌 10번째 3루타...팀 유일 장타

이데일리 2025-08-14 09:0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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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시즌 10번째 3루타를 터트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AFPBBNews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7회말 호쾌한 3루타를 생산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오른팔 투수 닉 피베타의 3구째 한가운데 90.4마일(약 145.5km)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우익수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타구 속도 104.2마일(약 167.7㎞), 비거리 377피트(115m)로 측정됐다. MLB 4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됐을 타구였다.

이정후는 전력질주해 3루에서 여유있게 살았다. 시즌 10번째 3루타를 친 이정후는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4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이 부문 2위를 지켰다. 2루타 27개, 홈런 6개 포함해 시즌 장타는 43개로 늘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득점도 59개로 늘었다.

이정후는 8회초 시작과 동시에 그랜트 매크레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앞서 두 타석에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선 타구 속도 145.8km의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4회말 타석에선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56에서 0.257(432타수 111안타)로 약간 올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1-11로 대패했다. 대만 출신 선발투수 텅카이웨이가 1⅔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7실점(6자책점)하면서 일찍 무너졌다. 타선도 겨우 5안타에 그쳤다. 이정후의 3루타가 팀의 유일한 장타였다.

최근 5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59승 62패가 기록했다. 반면 5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69승 52패)는 LA다저스를 반게임 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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