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독립운동가 문양목 지사 유해 안장…120년만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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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독립운동가 문양목 지사 유해 안장…120년만의 귀향

모두서치 2025-08-14 08:5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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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출신 독립운동가 문양목(羽雲) 지사의 유해 봉환 및 안장에 함께하며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여정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양목 지사는 1900년대 초 일제의 탄압을 피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뒤 한인 사회에서 항일운동과 민족교육에 헌신한 인물이다. 이번 유해 봉환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120년 만에 고향 땅을 다시 밟게 됐다.

이를 기념해 지사의 고향인 태안에서 유해 봉환 공식 기념식이 개최됐다. 12일에는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전야제를 열고 군의 장대 공연, 기념행사,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환영과 예우가 이뤄졌다.

13일에는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유해 봉환 추모제가 국가 의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이후 태안에서 지역 추모행사를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유해가 안장되며 공식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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