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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현재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10~2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5시 기준 호우 경보는 서울(3곳), 인천(3곳), 강원(2곳), 충남(4곳)에, 호우 주의보는 서울(1곳), 경기(20곳), 강원(7곳), 충남(3곳)에 각각 내려진 상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302.9㎜, 인천 옹진 274.0㎜, 경기 김포 256.0㎜, 서울 도봉 251.0㎜, 경기 고양 248.5㎜, 경기 양주 234.0㎜, 충남 홍성 102.0㎜ 등으로 나타났다.
인명 및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경기 김포에서는 1명이 사망했다. 중대본은 다만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인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시설은 도로침수 등 212건, 사유시설은 주택·상가 침수 등 14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3개 시·도, 15개 시·군·구에 걸쳐 733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중대본은 도로와 지하차도 등을 비롯해 국립공원, 둔치주차장, 하천변, 야영장 등을 통제했다. 다만 아직까지 항공기와 여객선은 통제하지 않았다.
중대본은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같은날 오전에는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 주민대피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특히 취약지역 주민, 캠핑·야영장 및 하천변 여행객에 대해 사전 대피 필요성을 안내하고, 위험 우려시 즉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했다.
중대본은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강수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독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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