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박효주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단골 리스너’로 등장해 특유의 노련한 추리력을 선보인다.
14일 방송되는 ‘꼬꼬무’는 2003년 서울 거여동에서 발생한 ‘밀실 살인사건’을 다룬다. 해당 사건은 아파트에서 엄마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된 한국 최초의 밀실 살인 사건으로, 외부 침입 흔적이 전혀 없는 완벽한 밀실이라는 점에서 당시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어머니의 절친 동창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며 잔혹한 범행의 실체가 드러난다.
이날 방송에는 엔플라잉의 이승협, 배우 박효주, 방송인 홍화연이 리스너로 함께한다. 특히 ‘꼬꼬무’에 꾸준히 출연해 온 박효주는 “나에게 ‘꼬꼬무’에 많이 나온 기준은 김진수의 출연 횟수”라며 “김진수를 이기고 싶다”는 고정 출연 의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번뜩이는 추리력을 발휘하며 ‘꼬꼬무 애착 리스너’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에서 범인의 범행 수법이 공개되자 박효주는 “살면서 들은 이야기 중 가장 충격적”이라며 “악령에 씐 사람 같다”고 분노했고, 이승협 역시 “진짜 악마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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