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2% ↑…관세 영향 미미, 9월 이자율 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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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2% ↑…관세 영향 미미, 9월 이자율 인하 기대↑

모두서치 2025-08-13 23:0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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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2일(현지 시각)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비교적 완만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영향이 아직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날 소비자물가지수( CPI )가 계절조정치로 0.2%, 12개월 기준으로는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인 각각 0.2%와 2.8%와 유사한 수치라고 CNBC는 보도했다.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대체로 미미한 영향을 미쳤고 투자자들이 앞으로의 이자율 인하에 대한 확신을 더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이번 달 0.3%,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각각 0.3%와 3%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치와 비슷했다.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핵심 물가상승률이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는데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월간 핵심 물가상승률은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연간 물가상승률은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BLS에 따르면 주거비가 0.2% 상승한 것이 지수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고, 식품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에너지 가격은 1.1% 하락했다.

관세에 민감한 신차 가격은 변동이 없었지만,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5% 상승했다. 교통과 의료 서비스는 모두 0.8% 올랐다.

통계 발표 후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고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다시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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