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맡자마자 확 안정되는 기분.." 현재 이웃 나라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충격적인 향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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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맡자마자 확 안정되는 기분.." 현재 이웃 나라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충격적인 향수 종류

뉴스클립 2025-08-13 22:2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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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일본)
ⓒ게티이미지뱅크(일본)

일본에서 한 향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본 고베대학교의 벤처기업 센츠페스(Sentsfes)는 신생아 머리의 향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푸퐁 퓨어'(Poupon pure)라는 향수를 출시했다. 실제로 이 향수는 신생아의 머리에서 나는 냄새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일본, '이런 향' 향수 출시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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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츠페스 측은 "신생아의 머리 냄새를 화학 분석해, 진짜 아기의 냄새를 재현한 세계 최초의 향료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푸퐁'이라는 명칭은 프랑스어로 갓난아기를 뜻한다. 푸퐁 퓨어에는 꽃향기와 과일 향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는데, 따뜻함과 상쾌함이 동시에 느껴진다고.

센츠페스를 이끈 고베대 오자키 마미코 교수는 '육아 중인 부모가 아기의 머리와 엉덩이 냄새를 자주 맡는다'라는 논문을 보고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고 전했다. 오자키 교수는 하마마쓰 의과대학 부속병원 의료진과 임산부들의 협조를 얻은 뒤, 신생아 약 20명의 머리 냄새를 채취해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37가지 냄새 성분이 나왔다. 센츠페스는 이를 바탕으로 꽃과 과일 등 20가지 이상의 성분을 조합해, 아기 냄새를 재현했다.

ⓒ게티이미지뱅크(신생아)
ⓒ게티이미지뱅크(신생아)

연구팀은 대학생, 부모, 조부모, 보육사 등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시향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계속 맡게 된다", "맡자마자 바로 안정되는 느낌이다", "기분이 좋다" 등의 평가를 했다.

오자키 교수는 "사람의 체취 속에도 좋은 냄새가 있다. 그중에서도 꽃향기 같은 냄새가 특징인 노나날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그게 아기들에게 가장 많이 들어 있었다"라고 알렸다.

ⓒ게티이미지뱅크(신생아)
ⓒ게티이미지뱅크(신생아)

아기 냄새, 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 용도 

교수는 말을 못하는 아기가 부모에게 다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기 위해 이 향을 뿜어낸다며 "페로몬은 같은 종의 다른 개체에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화학물질로,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말을 못 하는 아기들이 이를 활용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육아 경험으로도 갓난아기는 울기만 해서 부모는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라며 "하지만 동시에 좋은 냄새를 내며 '나한테 다정하게 대해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부모가 돌봐줄 수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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