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심야 폭우 예보에… 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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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심야 폭우 예보에… 중대본 비상 2단계 격상

경기일보 2025-08-13 19:5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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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가 수도권을 강타한 13일 김포시 고촌읍 대로변 맨홀이 폭우에 넘치고 있다. 독자 제공
극한호우가 수도권을 강타한 13일 김포시 고촌읍 대로변 맨홀이 폭우에 넘치고 있다. 독자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경기·인천·서울·충남 등에 호우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13일 오후 6시30분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근무 역시 2단계로 격상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내렸으며 밤사이 추가 폭우가 예보된 상태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인천·서울 및 서해5도 50∼150㎜(일부 지역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강원중·북부내륙 150㎜ 이상), 충남북부 및 충북중·북부 30∼80㎜(충남북부 100㎜ 이상)다.

 

이에 따라 중대본부장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 대피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심야 시간에 강수가 집중되는 국민이 위험 상황을 즉각 인지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민방위 방송 장비 등 가용한 수단을 동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경찰, 소방, 지자체 공무원 등 현장 인력에 대한 안전조치도 당부했다.

 

윤 본부장은 “밤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지역에는 최대한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머물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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