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코리아인비테이셔널 2차전서 프랑스에 2-3 석패…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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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코리아인비테이셔널 2차전서 프랑스에 2-3 석패…2연패

모두서치 2025-08-13 18:4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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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여자배구가 국내 팬들 앞에서 치른 국제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도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39위)은 13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2차전에서 프랑스(15위)에 세트 스코어 2-3(8-25 25-18 21-25 25-23 7-15)으로 졌다.

전날 아르헨티나(17위)와 대회 첫 경기(1-3)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15점, 육서영(IBK기업은행)이 11점으로 분전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1세트 내내 무기력했다. 초반부터 1-9까지 격차가 벌어졌고, 프랑스의 높이와 공격에 계속 고전하며 6-17로 끌려다녔다.

후반에도 헬레나 카조트와 카밀 마수엘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은 한국은 1세트에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한국은 2세트 들어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강소휘와 문지윤(흥국생명), 육서영이 고르게 득점하며 14-10으로 리드했다.

이후 이주아(IBK기업은행), 박은진(정관장) 등이 득점 행렬에 가세한 한국은 23-18에서 연거푸 득점을 생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 12점을 합작한 강소휘(6점)와 육서영, 이주아(이상 3점)의 활약에도 리드를 가져오지 못한 한국은 4세트에서 접전 끝에 웃었다.

16-20으로 뒤진 한국은 강소휘와 박은진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0-21까지 따라붙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상대 범실 등을 엮어 역전에도 성공했고, 23-23에서 연속 득점이 터지며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그러나 한국은 5세트에서 상대 서브 에이스에 연거푸 실점했고, 육서영의 스파이크마저 상대 블로킹에 막히며 4-10으로 뒤처졌다.

이후 격차를 3점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아이만 은디아예와 사빈 아베제느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7-14에서 한국은 강소휘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15일 스웨덴(26위), 16일 일본(5위), 17일 체코(13위)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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