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3일 '청년 안심주택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선심성 표팔이 정책이 아닌 전세 사기 피해 청년들에게 제대로 구제할 대책을 세우고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은 청년 안심주택 전세 사기 피해 청년들에 대한 구제를 도대체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 안심주택에서는 민간사업자가 시공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는 등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전 최고위원은 "세입자 134세대, 239억 원 보증금을 돌려줘야 할 책임을 모르쇠로 방기할 생각인가"라며 "안심을 내걸고 불안을 판 오세훈 시장의 양두구육이 전세 사기 피해 청년들을 피눈물 흘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경매가 개시된 지 반년이 다 되도록 구체적인 보증금 반환 대책은 감감무소식이고 모든 임차인에 대한 임대 보증금 선순위 보장도 서울시의 허언으로 드러났다"며 "저희 의원실과 피해자 대표단이 강력히 요구하자 뒤늦게 서울시가 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 신설에 나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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