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위대, 英 항모 호위 임무 수행…미국·호주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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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 英 항모 호위 임무 수행…미국·호주 이어 세 번째

모두서치 2025-08-13 18:2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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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을 근거로 영국군 항공모함 호위 임무를 수행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13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해상자위대 호위함 '가가'와 '테루즈키'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태평양에서 진행된 공동훈련 중 영국 항공모함 '프린스 오브 웨일스' 등을 호위했다.

일본 헌법은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2015년 통과된 안전보장관련법은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지역이 공격을 받아 일본 존립이 위협받을 경우 집단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

'무기 등 방호' 임무는 안전보장관련법을 근거로 자위대가 타국 함정 등을 보호하는 임무로, 영국의 요청에 따라 미국,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졌다.

이번 공동훈련에는 자위대와 영국군 외에도 미군 등 6개국이 참가했으며, 프린스 오브 웨일스함에 탑재된 스텔스 전투기 F-35B가 가가함 갑판에 착함했다.

일본 방위성은 "영국과의 방위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과 영국은 정보보호협정과 군수물자 상호 지원을 위한 물품·역무 상호제공 협정(ACSA)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방문군 지위협정에 준하는 상호접근협정(RAA·일본명 '원활화 협정')을 발효하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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