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지역서 수해복구 봉사…“공공기관 역할 다할 것”

[사진=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피해 주민들의 생활 터전 정상화를 돕는 동시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다.

산업은행은 13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김병수 기업개선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K-자원봉사의 중심’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최지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