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3일 경기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때 중단된 경의선, 경원선, 일산선 열차 운행이 모두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의선은 오후 1시 25분께, 경원선은 1시 45분께 각각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3호선 연장 일산선도 오후 4시 18분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앞서 코레일은 경기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자 안전상의 이유로 정오를 전후에 경의선 일산역∼수색역 구간, 경원선 녹천역∼덕정역 구간, 일산선 백석역∼구파발역 구간 열차 운행을 각각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교외선 의정부역∼대곡역 전 구간 열차 운행은 취약 구간이 많아 안전 점검을 거쳐 14일 첫 열차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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