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현안 80% 이상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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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현안 80% 이상 반영"

연합뉴스 2025-08-13 17:2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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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SOC,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 담겨

강원특별자치도청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청 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도내 주요 현안이 80% 이상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새 정부 국정비전 등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과 대통령 공약을 토대로 한 123대 국정과제, 시도별 7대 분야 15개 추진과제가 발표됐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 현안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5극 3특 국정과제화로 신속 추진 가능, 반도체 교육소재부품 산업 육성, 기후 위기 대응 과제 포함으로 풍력 등 기후테크 산업 탄력 등이다.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오른쪽)을 만난 김진태 지사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오른쪽)을 만난 김진태 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또 '바이오·의약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추진 뒷받침,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과 연계해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속도 전망, GTX-B·D, 용문~홍천 철도, 강원내륙(양구~영월)고속도로 등이 신속 추진으로 1시간대 강원 교통망 실현 기대 등이다.

이밖에 재난 예방을 위한 산불·닥터헬기 도입, 북극항로 시대 대비 동해항 북방경제 전초 항만 조성 등도 실현 가능성 확대 등이 담겼다.

도는 그동안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대선 기간부터인 지난 4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선 공약과제 추진단'을 운영하며 115개 공약사업을 발굴해 각 정당에 건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현판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울러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강원 핵심현안 68개를 제안했으며, 김 지사도 지난달 14일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같은 날 허영 국회의원을 만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달 23일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을 국회에서 만나 강원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강원도는 다음 달 '실국별 역점사업 보고회'를 갖고 기존 현안 사업뿐 아니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지사는 "제안한 68개 과제 중 80% 이상이 반영됐다"며 "미래산업, SOC, 접경·폐광지역 사업,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등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새 정부 주요 정책담당자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강원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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