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주·야간 24시간 연속 비행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25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 연습의 일환으로, 실전적인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38전대는 훈련을 통해 적의 기습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전투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훈련 기간 중에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를 포함해 비행이 이뤄져 부대 인근 지역에 비행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38전대는 사전에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공군 임무와 훈련 필요성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38전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주민들의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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