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3일 오후 3시 44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20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7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아파트 호실 내부는 대부분 탔으며 화재 당시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 3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4시 19분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금액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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