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가볼만한곳 산림과 별빛 따라 걷는 힐링 여행지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충북 증평은 숲과 별,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출처=증평좌구산천문대

특히 좌구산자연휴양림, 좌구산천문대, 보강천미루나무숲, 삼기저수지, 별천지공원은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산림과 조용한 산책로, 숲속 숙박시설까지 갖춘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숲속 모험시설과 야외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도 좋다. 인근의 좌구산천문대는 별이 잘 보이는 청정 지역에 위치해 있어 천체 관측과 천문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강천미루나무숲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숲길이 아름다워 사계절 산책 명소로 사랑받는다. 특히 초여름에는 초록빛 숲이, 가을에는 황금빛 풍경이 인상적이다. 삼기저수지는 물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수변 생태 환경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마지막으로 별천지공원은 좌구산과 보강천 사이에 자리한 근린공원으로, 밤이 되면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과 산책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증평의 이 다섯 장소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