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위치한 오남고등학교가 최근 청소년들이 평화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올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북한 간식 맛보기, AI를 활용한 가상 지폐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북한 가상 친구와의 편지 교환, 통일 염원 메시지를 담은 UNI-트리 제작,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무드등 만들기, 통일 정책 제안과 통일 편익 기반 사업 아이디어 구상하기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통일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을 먼 미래의 과제가 아닌 현실적으로 준비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게 됐다”며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깊이있게 다지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교사는 “학생들이 평화 통일을 자신의 일처럼 느끼고 스스로 의미를 찾아가는 경험을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과 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천 교장은 “이번 통일 교육 프로그램은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학생들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갈 주역이자, 세계 속에서 평화적 시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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