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23억원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담보능력이 필요하다.
융자조건은 연 1.5% 고정금리다. 개인사업자는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 법인사업자는 2억원까지 융자할 수 있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갚으면 된다.
오는 19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시기를 앞당겼다"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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