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복귀' 가스공사 라건아, 한국에서 은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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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복귀' 가스공사 라건아, 한국에서 은퇴 예고

한스경제 2025-08-13 15:4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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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시절 라건아. /연합뉴스
국가대표팀 시절 라건아.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KBL로 돌아온 라건아(36)가 미디어 앞에서 첫선을 보였다.

라건아는 12일 대구체육관 인근 대구 한국가스공사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미국 출신 라건아는 2012년 울산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서울 삼성, 전주-부산 KCC 등에서 KBL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한국 국적을 얻어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라건아는 2023-2024시즌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대한민국농구협회 및 KCC와의 계약이 끝나 중국으로 떠났다. 이후 필리핀을 거쳐 1년 만에 KBL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한국가스공사가 만콕 마티앙과 함께 골밑을 책임질 선수로 라건아를 낙점했다.

KCC 시절 라건아. /KBL 제공
KCC 시절 라건아. /KBL 제공

베테랑 라건아는 프레스데이를 통해 한국에서 은퇴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가스공사가 라건아의 마지막 소속팀이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아울러 그는 은퇴 이후에도 한국과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소망을 언급했다.

라건아는 현재 귀화 선수가 없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귀화 선수 영입 시 선수에게 하는 약속이 잘 지켜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귀화할 땐 추후 국내 선수 자격을 부여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외국 선수로 신분이 바뀐 자신의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라건아는 전 소속팀 KCC 시절 남은 세금 미납 문제와 관련해선 다음 달 초까지 직접 납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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