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토트넘이 기대했지만 '폭망'...태국계 공격수, 스페인 떠나 다시 잉글랜드 컴백! 4부 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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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토트넘이 기대했지만 '폭망'...태국계 공격수, 스페인 떠나 다시 잉글랜드 컴백! 4부 팀으로

인터풋볼 2025-08-13 15:4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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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림즈비 타운
사진=그림즈비 타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첼시, 토트넘 홋스퍼가 기대하던 주드 순섭-벨은 잉글랜드 4부리그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그림즈비 타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순섭-벨과 1+1년 계약을 맺게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데이비드 아텔 감독은 "순섭-벨이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훌륭한 경력을 가진 매력적인 재능이다.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다. 올 시즌 공격라인에 강력한 경쟁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순섭-벨은 2004년생으로 태국계 잉글랜드인이다. 아버지가 잉글랜드인이고 어머니가 태국인이다.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고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최전방에 위치하면서 연계 등 다양한 플레이로 공격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첼시에서 기대를 받았다. 연령별 경기를 모두 합해 17경기 26골을 넣었다. 그는 59년 만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유스컵에서 4골을 넣는 기록도 세워 잉글랜드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2021년 1월 첼시와 1군 계약을 맺으면서 첼시에서도 기대를 품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후 1군을 오가며 훈련했고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 선발 출전하며 1군 무대 데뷔를 이룬 바 있다.

기회를 찾아 토트넘으로 갔다. 토트넘에선 2군에만 머물렀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19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보여줬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하지 않았다. 결국 순섭-벨은 코르도바로 이적했다. 코르도바는 스페인 2부리그에 있는 팀으로 7경기에 나섰는데 무득점이었는데 코파 델 레이에선 1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산루케뇨로 임대를 갔지만 만회하지 못했다.

순섭-벨은 코르도바를 나와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그림즈비를 택했다. 그림즈비는 대부분 하부리그에 있었다.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시즌은 1948년이다. 최근에는 프로 밖 리그인 내셔널 리그로 떨어진 적도 있다. 다시 잉글랜드 리그투(4부리그)로 올라왔고 계속 뛰고 있다. 순섭-벨을 영입해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승격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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