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2025년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50명을 선발해 각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에 3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대학 재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9월5일까지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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