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하반기 ‘모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각 시기별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보건소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의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태교의 중요성, 출산 준비, 분만 관리, 모유 수유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한 정보를 안내한다. 구보건소는 직장인 임신부와 배우자를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 임신부 건강교실’도 한다.
이와 함께 구보건소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유방 울혈과 젖몸살 관리, 수유 자세 교정 등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생후 4~9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3주 과정으로 ‘아기 마사지 교실’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마사지를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보건소는 생후 15~24개월 영유아 및 보호자가 참여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도 준비했다. 구보건소는 이를 통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자극 놀이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 및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