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수도권을 강타하고 있는 극한호우에 전동열차 운행 차질, 중단이 속출하고 있다.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구간 운행 전동열차는 선체적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이 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동열차 중 ▲경의선 일산역~수색역 구간 ▲일산선 백석~구파발역 ▲경원선 녹천~덕정역 ▲교외선 의정부~대곡역 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특히 코레일은 교외선 의정부~대곡역간 운행열차는 이날 운행이 아예 중지됐으며 용산역 출발 일부 KTX 열차 또한 지연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후 오후 1시22분 경의선 일산역~수색역 구간과 오후 1시45분 경원선 녹천~덕정역 구간에 대한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수량 변동시 즉시 운행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운행 시점은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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