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머리끈 버리지 마세요…" 이 '방법'만 알면 평생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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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머리끈 버리지 마세요…" 이 '방법'만 알면 평생 쓸 수 있습니다

위키푸디 2025-08-13 13:54:00 신고

3줄요약
늘어난 머리끈 사진. / 위키푸디
늘어난 머리끈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 더울 때는 머리를 자주 묶게 된다. 하루에도 몇 번씩 풀었다가 묶기를 반복하다 보면 머리끈이 금세 늘어난다. 스프링 머리끈은 잡아주는 힘이 좋고 길게 늘어나 모발을 쉽게 묶을 수 있어 널리 쓰이지만, 자주 사용하면 탄성이 빠르게 약해진다.

모양이 커져 버리면 머리를 단단하게 묶을 수 없어 결국 버려지기 쉽다. 하지만 간단한 복구 방법을 알면 새것처럼 되살릴 수 있고, 머리 묶는 용도 외에도 집 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된다.

뜨거운 물로 원래 탄성 회복

뜨거운 물에 늘어난 스프링 머리끈을 넣은 사진. / 위키푸디
뜨거운 물에 늘어난 스프링 머리끈을 넣은 사진. / 위키푸디

늘어난 스프링 머리끈은 뜨거운 물로 간단히 복구할 수 있다. 내열성이 있는 컵이나 그릇에 머리끈이 잠길 만큼 뜨거운 물을 붓고 넣으면, 플라스틱 재질이 열을 받아 수축하며 처음 모양을 되찾는다.

물에 넣자마자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며, 약 30초면 3분의 2 정도 복원된다. 1분 정도 지나면 거의 원래 크기에 가까워진다. 별다른 도구가 필요 없고 시간도 짧아 외출 준비 전이나 틈새 시간에 쉽게 시도할 수 있다.

드라이어로 빠른 복구

늘어난 머리끈에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는 사진. / 위키푸디
늘어난 머리끈에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는 사진. / 위키푸디

물에 담그기 번거롭다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도 된다. 늘어난 머리끈에 뜨거운 바람을 2~3분 정도 쐬면 점차 줄어들어 본래 크기에 가까워진다.

이 방법은 복구 후 곧바로 찬물에 담가 식혀야 모양이 유지된다. 식기 전에 당기면 다시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드라이어는 중간 세기로 일정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면대 배수구 머리카락 거름망

세면대 배수구에 스프링 머리끈을 끼운 사진. / 위키푸디
세면대 배수구에 스프링 머리끈을 끼운 사진. / 위키푸디

생활 속에서도 스프링 머리끈은 꽤 쓸모 있다. 복구해서 다시 쓸 수 있지만, 집 안 청소나 전자기기 관리처럼 다른 용도에서도 작은 크기와 탄성이 장점이 된다. 

특히 욕실에서는 배수구 막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배수구를 자주 막히게 하는데, 머리끈을 세면대 배수구 틈에 걸어두면 간단히 해결된다.

물과 함께 머리카락이 내려가지 않아 거름망처럼 작용하고, 사용 후 머리끈만 꺼내 머리카락을 버리면 된다. 배수구 틈에 맞는 크기를 사용하면 물 빠짐에도 지장이 없다. 여름철에는 청소 빈도를 줄여 악취와 곰팡이 발생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충전기 케이블 단선 방지

충전기 선에 스프링 고무줄을 끼운 사진. / 위키푸디
충전기 선에 스프링 고무줄을 끼운 사진. / 위키푸디

휴대폰 충전 케이블은 잦은 사용으로 쉽게 단선된다. 케이블이 꺾이는 부위에 스프링 머리끈을 씌우면 외부 압력이 분산돼 단선을 예방할 수 있다.

머리끈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끝을 라이터로 살짝 녹여 뭉툭하게 만든 뒤, 케이블 끝에서부터 감아올리듯 끼운다. 탄성이 있어 장착이 쉽고, 필요하면 다른 케이블로 옮겨 쓸 수 있다. 충전 케이블뿐 아니라 이어폰 줄, 노트북 전원선 등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가방에 넣어 다닐 때도 손상 방지에 효과적이다.

늘어난 머리끈 줄이는 방법 총정리

1. 내열 컵이나 그릇에 머리끈이 잠길 만큼 뜨거운 물을 준비한다.

2. 늘어난 머리끈을 넣고 30초~1분 정도 두어 모양이 줄어드는지 확인한다.

3. 물에서 꺼낸 뒤 완전히 식혀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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