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12인의 작품을 모은 '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 전시회를 오는 23일 노원아트뮤지엄에서 개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정한 마음, 고독한 영혼'을 주제로 10월 16일까지 계속되는데, 권진규, 김은호, 박래현, 박수근, 변관식, 오지호, 이상범,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채용신, 천경자(가나다순) 등 12인의 걸작 58점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변관식의 산수화, 이상범의 수묵화부터 향토적인 정서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박수근, 장욱진의 작품, 강렬한 색채의 천경자, 오지호의 회화, 선구적인 방법론을 도입한 박래현의 판화도 함께 선보인다.
박수근 화백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화가로 단순화된 선과 구도, 회백색의 화강암과 같은 질감으로 우리의 토속적인 미감과 정서를 담아낸 그림을 그렸다. 박완서가 소설가로 등단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나무」, 「복숭아」, 「노인과 소녀」, 「빨래터」등이 있다.
한편 이중섭 화백은 소, 닭, 어린이, 가족 등의 향토적 요소와 동화적이고 자전적인 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싸우는 소」, 「흰 소」, 「소와 어린이」, 「황소」, 「투계」 등이 있다.
전시회의 관람료는 일반 5천원, 노원구민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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