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준 개정 맞춰 연질캡슐 감기약 생산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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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준 개정 맞춰 연질캡슐 감기약 생산 풀가동

이뉴스투데이 2025-08-13 13: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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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공장 전경. [사진=알피바이오]
마도 공장 전경. [사진=알피바이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알피바이오는 2025년 1월 개정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에 맞춰 연질캡슐 기반 감기약 신제품 개발과 생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함량 상향(1200mg→1500mg) △감기약 성분에 이부프로펜·브롬헥신염산염·카르보시스테인·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추가 △비염용 경구제 성분에 메퀴타진·슈도에페드린염산염 추가 등이 이뤄졌다.

기존 제품 다수가 리뉴얼 대상이 됐고, 국내 감기약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70% 이상(2024년 IQVIA 기준)을 보유한 알피바이오가 규제 부합형 제조자 개발 생산(OD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개정 이후 알피바이오는 제약사들로부터 이부프로펜 함유, 아세트아미노펜 증량, 신규 성분 추가 등 업그레이드 요청을 다수 수주했다. 올해는 조아제약 ‘콜콜콜드’, 경남제약 ‘세다큐업’ 3종, 동화약품 ‘파워콜노즈큐’ 등 5건 이상의 신제품 출시를 지원한다.

2012년 종근당 ‘모드S’ 3종을 시작으로 중외제약 ‘화콜씨’, 동아제약 ‘판텍큐’, 일동제약 ‘캐롤비’ 등 다수의 연질캡슐 감기약을 개발·생산했다. 자체 함량 용해 기술과 안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성분 흡수율과 장기 보존성을 높였으며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의약품의 유통기한을 36개월로 연장했다.

기존 장방형 제형을 타원형 소형화로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향상, 제약사의 제품 리뉴얼과 차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해외에서도 유사한 규제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신규 수주와 수출 확대의 성장 모멘텀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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