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광주와 전남지역 취업자 수가 1년전에 비해 감소했고 실업자는 늘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호남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시 고용률은 61.4%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0.8%), 건설업(2000명, 3.2%), 도소매·숙박·음식점업(2000명, 1.3%)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5000명, -20.8%), 광공업(-5000명, -4.4%)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5%로 0.3%포인트 하락했다.
7월 광주시 실업률은 3.0%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41.4%), 남자는 1만2000명으로 1000명(13.2%) 각각 증가했다.
7월 전남도 고용률은 66.0%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10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6000명, 21.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000명, 2.0%), 광공업(6000명, 6.3%)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2500명, -11.6%),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1000명, -6.0%), 건설업(-5000명, -6.0%)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0.3%로 0.8포인트 하락했다.
7월 전남도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27.2%) 증가했으나 여자는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28.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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