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튜디오지니, '삼성 TV 플러스'에 12개 신규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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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튜디오지니, '삼성 TV 플러스'에 12개 신규 채널 오픈

비즈니스플러스 2025-08-13 10:2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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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FAST 채널에 편성된 오리지널 드라마./사진=KT스튜디오지니
삼성 TV 플러스 FAST 채널에 편성된 오리지널 드라마./사진=KT스튜디오지니

KT그룹의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KT 스튜디오지니'는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신규 채널 12개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채널은 국내 드라마 채널 10개와 해외 영화·드라마 채널 2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T 스튜디오지니는 국내 FAST 채널을 기존 2개에서 12개로 대폭 확장함은 물론 해외 FAST 채널 운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신규 채널에는 '나의 해리에게', '야한 사진관', '유어아너', '마당이 있는 집', '구필수는 없다' 등 KT 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대거 편성됐다. 이는 KT 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IP를 FAST 채널에 유통하는 첫 사례다.

아울러 KT스튜디오지니는 미국·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 등 주요 해외 시장에 K-콘텐츠 영화·드라마 채널을 선보이며 글로벌 FAST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광고 시장에 직접 진입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다양한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K-콘텐츠의 지속적인 유통·수익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7월 30일  FAST & 인공지능(AI) 현지화 기술 기업 뉴아이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사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인물별 디렉팅 기반 더빙 등 현지화 작업을 수행해 글로벌 FAST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근욱 KT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이번 FAST 채널 확대는 IP의 직접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FAST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진정한 글로벌 스튜디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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