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최대 34만원 환급···LG전자, ‘으뜸효율·E-순환’ 동시 개막

LG전자 오는 31일까지 ‘E순환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사진=LG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LG전자가 13일부터 시작된 한국에너지공단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발맞춰 이달 ‘E-순환페스티벌’과 ‘LG 베스트위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며 소비자 혜택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까지 베스트샵에서 E-순환우수제품 구매·구독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최대 5만원)를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포인트로 환급하는 ‘E-순환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혓다.

E-순환우수제품은 생산·재활용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가전이다. TV·세탁기·냉장고·스타일러·식기세척기 5개 제품군 76개 모델이 해당한다. 이 중 식기세척기 11개 모델은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에도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DUE6BGE) 모델을 12개월 방문 케어 주기로 구독하면 으뜸효율가전 환급(10%)과 E-순환페스티벌 환급 5만 포인트,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3만 포인트, SNS 구매 인증 시 5만 포인트 등 총 34만9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사용 시 월 2만7300원에 구독 가능하다.

행사 기간 LG전자 멤버십 앱에서는 퀴즈와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를 진행, 각각 500명씩 추첨해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GS25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오는 18일까지 ‘LG 베스트위크’도 열려 18개 품목 구매 시 최대 110만원 상당의 할인·적립 쿠폰팩을 제공한다. 쿠폰팩은 LG전자 멤버십 앱과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TV·에어컨·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 등 11개 품목 중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제품 구매가의 1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별도 시스템을 통해 가능, 7월 4일 이후 구매 건만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