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NH농협손해보험 △AXA손해보험 △ABL생명 △피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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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2025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NH농협손해보험은 전날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서 2025년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농기계 무상 점검과 안전용품 기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호윤 율곡농협 조합장, 류길년 농협 경남본부장 등 관계자와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2일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서 2025년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농기계 무상 점검과 안전용품 기증을 실시했다. ⓒ NH농협손해보험
농기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 안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기계 점검 요령과 사고 대응법을 익혔다.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무상 점검도 진행됐으며 LED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등 안전용품도 현장에서 전달됐다.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사고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인 안전교육을 보험료 할인 혜택과 연계하고 있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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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 희망조약돌과 '초등학생 디지털 성장캠프' 개최
AXA손해보험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성장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성장캠프는 AXA그룹 임직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AXA Week for Growth'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4월 진행된 ‘AXA Week for Growth’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대상 'AI 활용 A to Z' 강연과 'Sustainability & AI' 패널 세션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악사손보는 임직원 성장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체험을 통해 디지털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XA손해보험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성장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AXA손해보험
디지털 성장캠프는 용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기수당 20명씩, 1기(7월)와 2기(8월)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민의 첫걸음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 선별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워크북 기반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태블릿을 활용한 AI 체험 교육(오토드로우, 퀵드로우, 스크루블리 등)으로 각 2회씩 구성돼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세계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2기 디지털 성장캠프에는 악사손보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1회차 교육으로 진행된 AI 활용 체험 교육을 보조하며, 프로그램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 참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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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금융 마법사' 교육 실시
지난달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된 ABL생명은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자사 임직원 자녀 30명을 초청해 '2025 ABL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금융 마법사'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가족 초청 코딩교육 '2024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코딩 탐험대'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ABL생명은 12일 여의도 본사에서 자사 임직원 자녀 30명을 초청해 '2025 ABL 배려하자 곰과 함께하는 금융 마법사'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 ABL생명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전문 금융교육 강사와 함께 △금융과 화폐의 개념 △올바른 용돈 관리법 △금융회사 이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에 대해 배우며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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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생활밀착형 대면채널 '보험클리닉' 성장 본격화
피플라이프는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대면채널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가 업계 최고수준의 생산성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46개 매장을 개설한 보험클리닉은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대면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전국 단위의 상담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보험클리닉 매장에서 근무하는 설계사의 1인당 생산성은 지난달 기준 약 164만원으로, 이는 최근 업계의 생산성 대비 뚜렷한 경쟁우위와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때문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소득은 더 높다는 반응도 나온다. 또한 13회차 유지율 97% 역시 업계 평균인 85.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상담 품질과 고객 신뢰도를 모두 입증하는 지표라 할 수 있다.
피플라이프는 운영 중인 생활밀착형 대면채널 '보험클리닉' 내방형 점포가 업계 최고수준의 생산성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피플라이프
이러한 성과는 보험클리닉이 생활반경 기반의 방문형 상담 공간으로 운영되며, 고객이 목적의식을 가지고 찾아오기 때문에 상담 효율과 계약전환율이 높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더불어 최근 기계약고객 집중관리 전략과 신규 광고 캠페인의 실행이 맞물려 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클리닉 매장의 최대 장점은 생활반경 내에서 언제라도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고객이 받는 보험 서비스의 일관성이다. 전국 어느 매장을 방문하든 동일한 상담 흐름과 진단 체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표준화함으로써 컨설팅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구축했다. 상담 결과물은 고객이 스스로 이해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맞춤형 진단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고, 이는 신뢰 기반의 장기적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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